일단 첫번째로 그동안 감사드렸습니다.
카스의 도움으로 시험 모두 합격하게 된 것 정말 감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교 학부를 마치고 직장을 잡지 않고 오로지 시험 공부에만 집중했습니다.
회계를 전공으로 했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들이 그래도 조금 쉽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일도 하지않고 시험에만 신경을 쓸 수 있었기 때문에 시험을 모두 끝내는 동안 마음이 조금 편했던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CPA 시험을 준비할 때에는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FAR, AUD, REG는 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았기 때문에 5개월만에 끝낼 수 있었고, 마지막 BEC는 그나마 쉬웠기 때문에 일을 시작하고 얼마 않있다가 합격하였습니다. 확실히 일하면서 BEC를 공부하는데, 그것이 다른것들 보다는 쉽다고 하는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부담이 크고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만약 가능하시다면 CPA를 준비중이시라면 시험에만 몰두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FAR, AUD, REG, BEC 순서로 시험을 보았습니다.
한과목 공부하고 끝내고, 그다음 과목 시작하고 끝내고 이런식으로 하나 하나씩 나갔습니다. 하나 하나씩 보는 것과 모두 한꺼번에 보는 것 둘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하나 확실한 것은 제 방식대로 시험을 보신다면 하나 시험을 보고 난 후에 그 시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절대 그다음 과목 공부 안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하나 하나씩 하게된다면 그 공부하는 과목 제대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확실히 CPA시험은 쉬운것은 절대 아닙니다. 분명히 노력과 성실함이 필요합니다.
제가 정말 이 시험을 공부하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CPA시험은 누구든지에게 가능한 것이라는 겁니다.
허나 정말 꾸준한 노력과 포기하지 않음, 그리고 끝까지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힘들고 지쳐도 꾹 참고 버티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부교재는 어떤 과목이든지 외울정도로 읽어서 가는것이 좋습니다. 솔직히 CPA 시험문제들이 어떤것들이 나올지 전혀 예상이 안되기 때문에 부교재에 나오는 모든것들은 최소 알고 들어가야 유리합니다. 교재에서 나오는 문제들은 최소 3번 푸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문제들을 하도 많이봐서 외워서 풀기보다는 매번 다시 볼때마다 새로운 문제를 풀듯이 푸는 그런 습관이 좋습니다.
그리고 교재에 있는 시뮬 문제들 절대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최소 한번은 풀고 가세요.
공부하는데 투자 많이 하시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마세요.
그동안 감사드렸고 많은 분들 카스 통해 도움 많이 받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