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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상님의 합격수기

우선 지금 시험 준비를 하고 계신분들 혹은 시험준비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CPA 시험을 시작하기 된 동기는 자격증의 중요성을 대학교 진학때 부터 느껴왔기 때문에 대학을 졸업하지 마자 부터 시험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좀더 일찍 공부를 시작했을걸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결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대학 졸업후 accounting 학점을 받기 위해 UCLA Extension에서 accounting program을 듣던중 CAS Academy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저없이 학원에 등록을 하고 그때부터 차근차근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학교도 다니고 일도 하고 학원도 다니는게 처음에는 쉽지 않았고 시간도 여유롭지 않았지만 그래도 매일 조금이라도 책을 보는 습관은 들인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됬던것 같습니다. 비록 나중에 일을 그만두고 공부에만 집중해야 했지만 그래도 결과가 생각보다 좋게 나와서 뿌듯했습니다.
저는 8월에 모든 학점을 이수 하고 9월에 네과목 시험 날짜를 한번에 다 잡았습니다. 그래야만 더 집중하고 매일 꾸준히 공부를 할 마음이 생길것 같았고 또 연말이다 연초다 하면 쉬고 싶기도 하겠지만 시험날짜가 잡혀있으면 주말에 2번 나갈거 한번만 나가고 이런식으로 공부에 더 집중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공부 방식은 특별히 노트를 만든거나 그러지 않고 문제풀이와 부교재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당연히 인터넷 동영상 강의도 모두 2번씩은 봤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비거나 집중이 안되는 날에는 그래도 학원에 나와서 수업을 review한다는 마음으로 한번 더 듣기도 했습니다.
네과목 모두 동영상 강의는 우선 한번 듣고 Wiley 문제들을 한번씩 다 풀어봤습니다. 처음부터 이해를 하고 외운다는건 힘이 들기 때문에 처음 문제들을 풀때는 답을 옆에 두고 한문제 한문제씩 답을 보면서 왜 이 문제의 답이 a 이고 다른 보기들은 왜 틀렸는지를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이해가 안되더라도 우선 한번은 모든 문제를 그렇게 풀어보고 헤깔리는 토픽에 대해서는 동영상 강의를 한번 더 보고 아니면 부교재를 보고 다시 한번 풀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지겹기도 해서 이걸 언제 다 보나 생각했지만 문제들을 한번 두번 보기 시작하니까 능률도 오르고 시간도 많이 절약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두 과목을 짝을 지어서 Wiley module 별로 나눠 공부를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FAR와 Audit을 먼저 봤기 때문에 두개를 같이 공부했고 BEC와 Regulation은 따로 공부 하였습니다. 처음에 시작할때는 하루에 Module 2개도 풀기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하루에 module을 3~4개씩 풀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 졌습니다. 정말 특별한날으리 제외하고는 매일 6시간 정도씩 공부를 했습니다. 6시간도 이어서 하는건 힘이 들기 때문에 낮에 4시간 정도를 하고 잠자기 전에 2시간 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시험 문제가 Wiley에 나오는 수준보다는 쉽고 간결하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시험장에서 좋은 결과 받으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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