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홍 원장님(37세)은
한국 중앙대학교 졸업하고 현재 CASCHOOL, CAS CONSULTING, INC의 파트너로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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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온지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한국에 있던 유명 광고회사의 기획담당자로 일하던 중 학연과 지연으로 얽혀진 회사 생활에 염증을 느껴 무작정 미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미국에 온 97년 말, 아마 많은 분들은 그때의 외환위기를 기억하실 겁니다. 그 당시 제주위에 있던 유학생의 대부분들은 한국으로 다시 귀국했습니다. 저또한 그 당시에는 갈등을 많이 했습니다만, 그래도 미국에 온 이상 MBA공부는 끝마치고 돌아가야 겠다는 다짐을 하고 미국에 머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미국에서 살아남기 위한 저의 생존경쟁이 시작 되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한 바베큐 식당에서 1년 6개월 정도 웨이터일을 하여 거기서 번 돈으로 MBA공부와 CPA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CPA공부를 하게 된 이유는 취직이 잘 될거라는 식당 사장님의 권유때문이었습니다. 5-6개의 식당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계셨던 사장님은 미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고 취업하기가 쉬운 직업이 CPA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식당에서 근무하던 시간을 조정하여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CPA 시험 준비를 위해 LA에 있는 학원에서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시험 준비를 하는 1년기간동안은 너무나 힘들기도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 정도면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전공이 교육학이라서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복습을 해 나간 결과 Regulation을 제외한 3과목을 합격했습니다. 3과목을 합격한 후에는 사장님께서 소개해 주신 CPA Firm에서 일하면서 경력을 쌓아나갔습니다.
3년 정도 CPA Office에서 일을 하면서 남은 과목을 합격을 한 뒤 미국인 회사에 스카우트 되어 회계책임자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영어 실력때문에 항상 Communication에 문제가 있었지만, 미국인들과의 대화에서 CPA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것은 저에게 엄청난 무기가 되었습니다. 이름뒤에 있는 붙어있는 CPA라는 단어는 미국인들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Accounting의 전문가를 나타내는 것이라 그들은 항상 존경하는 눈빛으로 나를 대하여 주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지금의 김창민 원장님과 함께 2002년 CA School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 계시는 많은 한인 분들께서 CPA 시험 준비를 하고 싶으신데 마땅히 공부할 곳이 없다는 점에서 한인을 위한 학원이 하나 정도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던 터라, 이러한 노하우를 가르쳐 조금이라도 편하게 CPA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의 계신 많은 분들, 그냥 막연히 미국 생활을 동경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미국 생활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많은 유학생 혹은 이민오신 분들이 미국에 정착할려고 노력하지만 포기하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쥐꼬리만한 월급을 2년 가까이 받았었는데 생활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라이센스를 받고 나니까 월급이 많이 틀려지고 회사에 대한 선택의 폭도 많이 넓어졌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기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면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정착이 가능할 것입니다.
CPA 자격증이 보증 해 주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CPA 시험을 준비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과 함께 자신의 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나 원장님 그리고 강사님들의 대부분은 유학생 출신입니다. 다들 어렵고 힘들다고 하는 시기에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신 결과 좋은 직장에 취업하시거나 혹은 자기 비지니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계십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CPA 공부를 하여 미국에서 취업하는 것에 대하여 두려움이 많으 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미국에 올 당시 걱정과 두려움이 많았으니까요. 그러나 항상 찾고자하는 사람에게는 길이 보이는 법입니다.
유학생으로 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행복한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저와 원장님은 이런 기회를 한국에 계신분들에게도 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이러한 취지에 많은 분들께서 동참하여 주셔서, CAS 마스터 프로그램을 완성, 국내 최초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CAS 마스터 프로그램은 여러분들의 걱정과 두려움을 상당 부분 해소 시켜줄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도전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