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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님의 합격수기

By July 2, 2014November 6th, 2015수강생 합격수기

안녕하세요. 먼저 모두 2013년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최인수라고 합니다.

2012년 11월로  Uniform CPA exam을 모두 패스하였습니다. 저는 원래 한국에 있는 한국외국어대에서 인도어를 전공했던 학생이었습니다. 2009년 어학연수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민 끝에 전공을 바꾸어서 회계로 대학원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다닌 때 중급회계를 수강을 하였지만, 학점이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아무거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카스를 알게 된 시기는 2010년 초였습니다. 등록을 하고서 수업에 참여하였지만, 대학원 준비 중이어서 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2010년 4월 대학원 발표가 난 후 그 때부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8월) 대학원을 콜로라도 덴버( University of Denver)로 가게 되었고 대학원에 적응하는냐고 6개월이라는 시간을 소비하였습니다. 결국 카스 통해서Uniform CPA exam에 다 패스하기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들었습니다. 맨처음 시간에 김학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정말 길고 긴 마라톤 경주였습니다. 이 수기를 통해서 김창민 학장님, 정재홍 원장님, 박찬동 원장님, 스티브 김선생님, 지봉규 선생님,  그리고 케빈 김선생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묵묵히 기다려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2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실패를 하고서 패스하였습니다. 모두 8번이라는 시험을 보았습니다. 8번이라는 시험을 통해서 얻은 노하우를 여러분들에게 고스란히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REG (76: Comparable, Comparable) ? 2011.7.26 패스
1)덴버에서 시험을 보게 되어서 동영상을 통해서 반복적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총 2번(Tax1,2,3 + Buz Law1,2) 들었는데 먼저 Tax는 스티브 김선생님 수업으로 심도있게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재홍 원장님의 수업으로 깔끔하게 정리하였습니다. Buz Law는 2번 다 박찬동 원장님 수업으로 들었습니다.
2) 와일리를 모두 2번 풀었는데,, 솔직히 제 힘으로 푼 것은 한번입니다. REG역시 와일리 하나만 충분한 듯 합니다. 어렵다고 그냥 넘어가시지 말고 하나하나 해답과 비교하면서 풀어야 합니다. 항상 멀티는 80%이상 맞추시면 문제는 없습니다.
3) 기출문제는 항상 최소한 3년치 이상 풀셔야 합니다. 저는 2008-2010년 기출 문제를 풀고서 시험을 봤습니다. 80%이상 맞추시면 Strong이 나오는 듯 합니다.
4) 기타: 저는 전체적으로  Tax 70%+ Buz Law 30% 나온 듯 합니다. 특히 텍스는   Individual Tax 문제가 거의 반 이상 차지하고 있습니다. Partnership Tax문제도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 특히 문제가 어려워지면Partnership Tax가 많이 나온 듯 합니다.
5) 시뮬레이션(40%): 저만 그랬는지 모르지만REG 시험이 가장 시간이 모자란 듯 합니다. 그래서 작전을 잘 짜야 합니다.  시뮬레이션 때문에도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한 시뮬레이션 풀 수 있는 시간 70-80분을 확보하시고 멀티를 풀 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특히  Testlet1에 소비하는 시간을Testlet2 그리고Testlet3보다 많게 하셔야 합니다. 항상 처음Testlet의 결과 따라서 난이도가 조정 되기 때문입니다. 시뮬레이션은 거의 대부분Individual Tax문제입니다.
FAR(86: Strong, Strong) ? 2011.8.27 패스
1) 아마도 2번(196시간)정도를 본거 같습니다. 그리고 수업 이후에는 복습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실제 시험에 투자한 시간은 200시간 정도였습니다.
2) 와일리 문제 풀이는 3번: 수업에서 풀어준 문제로 1번, 그리고 2번은 시간을 정해놓고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FAR 실제 시험문제는 와일리로 다 커버되는 것 같습니다. 와일리 문제가 더 많이 어려운 듯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FAR시험을 준비하신다면 와일리 문제를 통해서 반복적으로 풀어보는게 좋을 듯 합니다 . 그리고 80%이상 넘게 맞추시면 멀티는 문제가 없는듯 합니다. 단, 문제와 답을 외우시지 말고 말입니다.
3) 기출문제는 2006-2010년 5년간의 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문제는 상당히 실제 문제와 비슷합니다. 여기에서도 80%이상 맞추시면 멀티에 문제가 없습니다.
4) 시뮬레이션은 선생님들께서 준비하신 자료를 통해서 하신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시뮬레이션이 4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 배분을 잘 하셔야 합니다. 먼저 1-7번까지 문제들을 간단히 파악하시고 순서를 정합니다. 무엇부터 풀어야 하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시뮬레이션에는 오딧과 비슷하게  Journal Entries 문제들이 많이 나오니까 꼭 이해하시고 외우시기 바랍니다.
5) 기타: Gov Acct는 거의 30% 나옵니다. 그렇지만 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열심히 공부하셔서 다 맞으셔야 합니다.  IFRS는 마지막으로 해야합니다. 중간에 하면 GAAP과 혼동되어서 힘들게 됩니다. 꼭 시험보시기 2주 전부터 숙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 보는 동안 점차 멀티문제가 어려워지고 길어진다고 생각되면 여러분은 정말 잘 하고 계신 것입니다. 단,, BEC에는 이게 적용이 안 되는 듯 합니다.
BEC (72 ? 73 ? 79: Strong, Weak) ? 2012.4.28 패스
1)BEC는 저에게 정말 고통스러운 과목이었습니다. 맨 처음BEC를 공부한 때는 양도 적고 문제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우스운 과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게 바로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REG와  FAR를 한번에 패스해서 또한 너무 쉽게 생각하였습니다. 수업은 2번을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BEC 가 요즘 가장 패스하기 어려운 과목이 되었다고 합니다.
2) 제 소견으로는BEC는 와일리로만 커버하기는 부족한 듯 합니다.  와일리는 실제 문제들에 비해서 상당히 틀에 박히고 오랜된 문제인 듯 합니다. 저는 와일리는 2번 이상 풀었습니다. 2번 째 시험을 준비하면서 대학원 수업에서 사용한 Gleim 책을 사용하였습니다.  Fin  그리고 Eco은 와일리에서 커버됩니다. 그런데 IT, Governance, 그리고Cost는 커버가 되지 않아서Gleim책을 사용하였습니다.
3) 기출문제 항상 3-5년치 문제를 풀고 가시기 바랍니다. BEC는 일단 전체 6개 카테고리 중 4개 이상 Strong을 받지 못하면 멀티가Strong이 안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모든 카테고리를 다Strong 맞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Written communication이 weak 맞아도 패스합니다….. (카테고리 하나라도 weak  맞으시면,,, 멀티로 75점 넘기기 어렵습니다.)
4) 기타: 시험을 보는 모든 분들이  Cost와 Fin을 다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미국인들조차 다 잘 보는듯 합니다. 은근히  IT, Operation, 그리고 Governance에 의해서 합격이 결정나는 듯 합니다. 솔직히IT는 아무도 다 못 맞습니다. 저도 대학원에서IT 오딧 수업을 8개월 들으면서 아주 조금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시스템 형태와 개념을 이해하시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가장 문제는Governance입니다. 2011년 부터 들어온 부분이라서 정보도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쉽다고 생각해서 많이 안 봅니다.. 그러면 시험 3번 봅니다. 저도 마지막에 대학원 동기한테 Becker 요약집 달라고 해서 여러번 읽고서 봐서 패스했습니다. 되도록 이곳저곳에서 정보를 얻어서 보셨으면 좋겠네요. BEC의 85%가 멀티 문제 있기 때문에 한문제 한문제 정성을 다해서 풀어야 합니다.  Written communication은 15%를 차지하고 있지만 영어를 정말 잘 하시는 분 아니시면,,, 거의 weak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Written communication은 유사한 문제들이 이곳저곳 나오기 때문에 잘 하시면 됩니다.
AUD (69 ? 69 ? 91: Strong, Strong) ? 2012.11.9 패스
1)AUD도 저에게 어려운 과목있었습니다.  AUD도 맨 처음에는 마치 다 아는 듯 합니다. 감사 과정이니까 당연히 그래야지 하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서 무심코 보면 3번 아니면 5번 이상 보실 수 있습니다. AUD는 다 외우고 다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AUD을 거의 마지막에 보기 때문에 FAR나 REG만큼 노력을 안 합니다… 일단 3번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김창민 학장님 수업으로 전체적인 그림을 잡고 케빈 김선생님의 수업으로 최근 트렌드를 파악하였습니다.
2) AUD은 와일리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 번 떨어져서 Becker 문제들도 같이 풀었습니다. 멀티는 80%이상 맞추시면 문제가 없습니다. 여러 번 풀시면 나중에 실제 문제들 중에서 와일리나Becker 문제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답의 위치만 바뀌어서 말입니다.
3) 기출문제는 2007-2011년 약 5년치를 풀었습니다. 80%이상이면 멀티는 오케이.
4) 시뮬레이션(40%)는 기복이 큽니다. 맨처음에는 Strong이 받고 두번째는Weak을 받았습니다. 맨처음에는 리포팅에서 많이 나와서 외운대로 풀어서 좋은 점수를 받은 듯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Journal Entries가 3문제가 나와서 망했습니다. 그래서Journal Entries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항상  Engagement letter, Rep letter, 그리고 Reports 최대한 외우세요.. 그리고 정말 시간이 단축됩니다.
5) 기타: 여러분 꼭 Review, Compilation, 그리고 AUP을 자세히 공부하시고 들어가세요. 요즘 트렌드가 감사 과정 문제보다 이런 문제들이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 특히 각각의 차이를 꼭 외우세요!! 그리고 꼭 오딧 문제에 나오는 단어를 외우세요!!
감사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맨 처음은 두꺼운 와일리 책을 받고서 무척이나 위축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하나 채워가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정말 끝까지 하십쇼. 중간에 포기하시지 마세요.
길고 긴 마라톤 같은 여러분의 AICPA경주에 카스가 분명히 좋은 동무가 될 것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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