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동안의 AICPA 시험합격률은 51.0%였습니다. 수년간의 시험합격률이 50%를 넘지 못했기 때문에 최근 높아지는 합격률의 추세는 AICPA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희소식입니다. 위 표에서 보듯 작년에 비해 FAR를 제외한 3개 섹션의 시험학겹률이 모두 상승했는데, FAR의 하락폭도 매우 근소한 편이고 특히 지난해 새로운 컨텐츠들의 등장으로 하락했던 AUD의 합격률이 다시 반등한 것도 의미있습니다.
FAR 합격률은 48% 정도를 계속 유지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에게 FAR을 준비할 때 가장 큰 애로사항은 문제의 난이도가 아니라 공부범위의 방대함입니다.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FAR 공부에 많은 시간을 배분하고 있고, 이것이 그나마 48%대의 합격률을 유지시켜주고 있습니다.
AUD의 합격률은 다소 실망스러운데 9월 현재 47%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8년 ~2010년 때만해도 가장 또는 두번쨰로 높은 합격률을 찍어주던 과목이라서 더욱 실망스러운 것 같습니다. 2011년 새로운 포맷의 문제가 출제되기 시작하면서부터 합격률은 계속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답을 고르라기보다는 가장 옳은 답을 고르라는 형태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출제된다는 것이 AUD를 가장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2011 REG 합격률 폭락사태 이후 지속적으로 수치가 상승하기 시작해서 근래까지 48%대로 회복하는 단계에 있었는데, 최근 합격률은 놀랍게도 52.2%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REG 섹션에서 지속적으로 합격률이 높아진 이유는 역시 FAR과 거의 같은 이유 즉, 공부량 증가입니다. 많은 시간의 공부량을 요구하는 REG 섹션특성을 수험생들이 잘 이해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들의 BEC 공략은 계속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AICPA 시험역사상 가장 높은 56.7%의 합격률을 달성했습니다. 네 개의 섹션 중 가장 테크니컬이 필요없는 파트로서 실무경험이 기본이 된 시뮬레이션 문제의 비중이 적은 것이 높은 합격률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NASBA에서 발표된 최근 통계를 확인해보면 계절별 합격트렌드가 잘 보이는데, 3쿼터의 시험합격률이 제일 높은 반면 1쿼터와 4쿼터의 시험합격률이 가장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시험준비에 활용할 수 있고,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들 또한 여름이 가장 업무가 바쁘지 않아서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기간이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1쿼터는 한해의 시작기간이기 때문에 보통 바쁜 시기라는 것, 그리고 4쿼터는 분위기가 들떠있는 연말이라는 것이 1,4쿼터의 합격률을 낮추고 있는 요인으로 여겨집니다.
우리는 이런 AICPA 합격률 통계와 요인분석을 통해 우린 카스아카데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합격률이 미국평균 합격률보다 월등히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험기간 1년~1년 반 기준으로 카스아카데미의 평균 시험합격률은 지난 6년간 85%를 상회하고 있는데, 이는 카스아카데미의 시험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그리고 한국학생들 특유의 집요함/ 명석함/ 간절함이 함께 만들어낸 당연한 결과물입니다. AICPA 시험공부량은 분명 많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변환경이나 공부여건에 합격이 좌지우지되는 일은 적어도 카스아카데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겐 해당되지 않습니다.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본인만 열심히하면 얼마든지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 바로 AICPA 시험입니다.
AICPA – LA에 본교가 위치한 카스아카데미는 미국취업/미국이민을 위한 회계취업/회계이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국공인회계사(AICPA) 전문교육기관입니다.